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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원장 심우정)과 효성기술원(원장 성창모)이 10월 1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신소재 고부가가치 제품의 연구 개발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로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기술이전 등 섬유산업의 신뢰성 기술발전과 신소재 및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정식에서 효성기술원의 성창모 원장은 "의류용, 산업용 섬유분야에서 국제수준의 시험,연구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FITI시험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신소재,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원천기술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FITI 시험연구원의 심우정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섬유제품의 신뢰성 향상과 미래섬유산업을 선도할 핵심기술개발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으며, 양 전문연구원의 장점 및 노하우가 결합됨으로써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한편 효성기술원은 지난 1971년 창립된 전문민간연구기관으로 금번 FITI 시험연구원을 비롯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KAIST NNFC 등 국내유수의 인증평가기관들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FITI 시험연구원은 신뢰성본부를 중심으로 신뢰성평가, 시험평가방법의 개발, 원인분석 및 표준화 연구를 통하여 지식서비스 산업으로서의 시험분석 평가업무를 확대발전시키고 있어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은 국내섬유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이상적인 협력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