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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행사 성료, 3만 3천명 참관, 상담 11억불
앙드레김 오프닝쇼 바람몰이 신규브랜드·이색 이벤트 큰 호응

국내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리뷰 인 상하이 2008’ 전시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폐막했다.

소재, 어패럴 120개 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14억 중국을 뒤흔든 앙드레김 오픈쇼를 시발로 바이어를 포함한 총 33,000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현지 총판 및 각 지역의 백화점과 소재분야에서 대형 의류봉제 및 패션업체 등 유력 바이어들의 방문이 두드러졌다.

우리 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GB 18401(국가섬유제품기본안전기술규범)과 관련한 강제규정인 품질시험/검사업무 유치를 홍보하고, 또한 상해사무소와 관련한 시험/검사 업무를 소개하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예년보다 다채로워진 부대행사로 현지 매체를 비롯한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북경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앙드레김의 오프닝패션쇼에서는 한국내 컬렉션과는 차별화된 중국풍의 화려하고 웅장한 새로운 컬렉션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았다.

북경올림픽을 후원하는 EXR은 중국 인기 가수와 한국의 대표 비보이 그룹의 공연을 통해 자체 제작한 올림픽 응원가를 공개하는 이색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다.

특히 중국 유통업체들은 롯데백화점의 북경점 오픈과 함께 양국간 유통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프리뷰 인 상하이는 예년보다 참신한 업체 구성과 중국 전역으로 확대된 바이어 유치, 비즈니스 중심의 세부 프로그램, 북경올림픽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한중 산업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전시회는 예년보다 높은 국내외 매체의 취재 열기가 두드러졌다. 한국 총 27개 매체와 CCTV, 북경TV, 상해 TV, 동방위성 등 TV매체와 망역163, 중화복장망 등 인터넷 포털, 중국복식보, 중국방직보 등의 전문지 등 중국 전역의 총 58여개 매체 등이 참가업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개별 업체 취재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시회 이후 참가업체들의 홍보 효과를 배가시키는 데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