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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법을 이용한 섬유소재의 가속생분해도 평가법 개발

GC법을 이용한 섬유소재의 가속생분해도 평가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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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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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은 2013년 10월 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ISO/TC 38/SC 23 plenary meeting에서 신뢰성본부 구현진박사가 GC법을 이용한 섬유소재의 생분해도 평가법(Test method for biodegradability of textile materials under controlled composting conditions- Analysis of evolving carbon dioxide by gas chromatography)에 대해 신규 규격 제안에 앞서, Future NWIP(New Work Item Proposal)를 발표하였다.

2013년 11월 11일에 ISO/TC 38/WG 23(Textiles - Testing for Antimicrobial Activity and Odour)에서 NWIP(New Work Item Proposal)로 진행하자는 공식 요청을 받았으며, 2013년 12월 6일에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ISO/TC 38/WG 23 회의에서 NWIP 제출을 위한 기고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생분해도 평가에 적용되는 적정법의 경우 측정 결과의 불확도가 크고, 시험인력의 투여가 많고 사용되는 용액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많은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섬유소재의 경우 분자량과 결정화도가 높기 때문에 생분해 평가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므로, 이러한 평가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생분해를 가속할 수 있는 시험방법 개발이 필요하다.

FITI시험연구원에서 제안한 생분해도 평가방법은 가스 크로마토그래피를 사용하여 생분해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이러한 자동측정방식을 통해 시험편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고온/고습의 환경조건에서 섬유소재를 가수분해 시켜 저분자화 한 다음 생분해도를 평가함으로서 평가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 참가한 일본, 중국, 프랑스의 전문위원들과 가속시험의 타당성 및 퇴비에 사용되는 미생물의 선정 조건 등을 논의하였으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한 후에 신규 규격으로 진행하기로 협의하였다.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ISO/TC 38/WG 23 회의 내용은 2013년 12월 13일에 [생분해성도 국제표준화로]라는 제목으로 일본 섬유뉴스에 기재되었다.

향후에 FITI시험연구원의 제안에 대해 ISO/TC 38/WG 23에서 ISO 규격화를 위한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소재 생분해도 평가에 대한 ISO 규격화를 통해 국내 표준개발 기반강화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 영향력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섬유소재의 생분해성 시험 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