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FITI· 직련 협약 체결, 검사 수수료 30% 내외 인하키로

-의류용 원단, PH, 폼알데이드, 아릴아민 유해물질 검사

정부의 KC마크 시행과 관련, 올해부터 모든 의류용 원단과 부자재에 유해물질 안전품질 표시가 의무화 된 가운데 FITI 시험연구원(이사장 정우영· 원장 노문옥)과 대한직물연합회(회장 윤성광)가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직련 산하 지방조합 회원사에 수수료 인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FITI 시험연구원과 직련은 지금까지 정부가 유아용 섬유제품에만 안전 품질 표시 대상 공산품으로 지정, 각종 유해물질을 시험 검사토록 했으나 금년 1월부터는 가정용 섬유제품(아동용· 중의류· 외의류)에도 안전 품질 표시 대상 공산품으로 지정하여 안전 요건을 강화 시행하고 있어 업계의 검사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강구했다.

이는 새롭게 안전 품질 표시 대상에 PH, 폼알데이드, 아릴아민 등의 검사항목이 추가되어 직물업계의 부담이 늘어난데 따라 직물업계의 검사 수수료를 일반보다 30% 수준 저렴하게 적용해 주도록 하자는데 합의하고 직련과 FITI 시험연구원이 협정서를 지난 25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직련 회원사로 확인된 직련 추천서를 제출할 경우 FITI 시험연구원은 검사 수수료를 30% 이내서 인하적용 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따라서 직련은 이같은 FITI 시험염구원과의 협정 체결 사실을 각 지방조합에 홍보하고 지방조합들은 조합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홍보해 널리 활용토록 고지하고 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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