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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제 4대 부원장으로 손경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실 활용촉진과장이 취임했다. 

손부원장은 1984년 마산수출자유지역관리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기초공업국, 산업정책국 등 산업부의 주요 부처를 거쳤으며, 2014년 8월부터는 통상국내대책관실 활용촉진과장을 맡아왔다.

특히 2009년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재직 시에는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 및 수출기업들을 집중 발굴하여 2년 만에 15개 기업을 유치하여 기업 입주율 100%를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낸 바 있다. 2014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활용촉진과장으로 재직하며 현 정부 24대 핵심개혁과제로 ‘2015년도 중소 중견기업의 FTA 수출활용률 65%달성‘을 목표로 제시하였고, 이듬해인 2015년 말 목표치를 상회하는 65.1% 성과를 달성하는 등 수출 분야와 관련된 굵직한 과제들을 관장해 온 수출산업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6일 취임사에서 손경윤 부원장은 “직원들이 동기부여를 갖고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기 동안 각 정부부처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으로 연구원의 진일보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