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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기업수출 막는 해외인증 정보부족 해소에 앞장서

[동아일보] 기업수출 막는 해외인증 정보부족 해소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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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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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수출 막는 해외인증 정보부족 해소에 앞장서



FITI시험연구원

해외 정보망으로 기업 맞춤형 정보 제공



 

정부는 최근 범정부적 역량 결집을 통한 수출플러스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애로 해소를 위한 ‘해외인증 종합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8개 시험 인증기관과 협력해 국내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3회 시리즈에 걸쳐 시험인증기관의 구체적인 기업지원 사례를 알아본다. 먼저 인증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는 FITI시험연구원(FITI·원장 김화영)을 살펴봤다.


● ESG·지속가능 인증지원, FITI

FITI는 KOLAS 제1호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미국, 일본 등 10여 개국 40여 개 시험인증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중국 진출 뒤 지역을 넓혀 현재 4개국에 11개 해외 지사·사무소를 두고 현지에서 겪는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돕고 있다. 특히 글로벌 협·단체로부터 친환경, 탄소중립 관련 섬유패션 분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수출기업의 인증 정보 파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섬유용 염료 제조업체 D사는 의류 생산기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외 바이어가 ‘섬유 화학제품 유해물질 무검출 인증(ZDHC MRSL)’을 요구했으나 어떠한 방법으로 제공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었다.


FITI는 ‘유해화학물질 제로배출협회(ZDHC)’와의 파트너십으로 261가지 유해물질 정보와 시험 기준 등을 제공해 ‘ZDHC MRSL’ 인증을 원활하게 취득하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D사는 8개국에서 103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FITI는 앞으로도 ESG·지속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인증지원을 강화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중략)


● 정부, ‘해외인증 종합지원포털’ 운영

해외 사무소 및 해외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섬유 분야 인증 취득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전문 상담을 진행하여 애로 해소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해외인증 정보 습득에 애로를 겪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해외인증 종합지원포털’(export.k-onestop.kr)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121개국 583개 인증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필요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정보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환 기자


<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711/120187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