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2025 연구실 안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 기여

-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우수연구실 인증 등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윤주경 FITI시험연구원장이 '2025년도 연구실 안전 유공' 단체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 FITI)은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년 연구실 안전주간 기념식에서 ‘연구실 안전 유공’ 단체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FITI는 2022년부터 전사적으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 왔다. 연구실안전법에 따라 안전관리규정 개정, 안전환경관리자 지정 등으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해 분야별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연구실 중심의 효율적인 PDCA(Plan-Do-Check-Action) 체계를 도입했다.

특히, 5년 연속으로 과기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환경 시스템·활동·관계자 안전의식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서울 본원에 9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FITI는 최근 모바일 기반의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화학물질관리와 안전점검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위험요인을 예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정부의 연구실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취득 지원, 안전콘텐츠 공모전, 안전의 날 행사 개최 등으로 연구원 전반에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 밖에도 외부 전문가 초청 교육과 대외 교류 확대를 통해 연구실 안전 강화를 도모하며, ‘안전 최우선 Global TOP 종합시험인증기관’이라는 비전과 ‘산업재해·안전사고 없는 사고 ZERO FITI’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윤주경 FITI 원장은 “그동안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온 안전한 연구실 환경과 안전문화가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안전한 연구실을 만들기 위해 연구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