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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소방복 등 특수 방화복 맞춤형 기술 교육 확대
작성일 : 2025-12-24
조회수 : 16
FITI시험연구원, 소방복 등 특수 방화복 맞춤형 기술 교육 확대
- 소방복 중심 교육·컨설팅 강화, 안전보호장비 기술 경쟁력 제고
- 시험평가 기준 이해도 제고 위한 기술 교류의 장 마련
![[사진] FITI시험연구원, 소방복 등 특수 방화복 맞춤형 기술 교육 확대.jpg](/cubedata/COMMON/editor/attach/20251223160823_hauoyqhm.jpg)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 FITI)은 안전보호장비 산업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 방화복을 중심으로 보호복 분야 맞춤형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한다.
FITI는 최근 소방복 등 특수 방화복 성능평가에 대한 전문 기술 교육을 강화하며, 방검복, 방역복, 보호장갑 등을 포함한 안전보호장비 전반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방복의 시험평가 기준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제조기업은 물론 관련 연구기관과의 기술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FITI는 국립소방연구원과 협력해 화염마네킨 실증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습윤 조건에 따른 소방복 안전성 평가 공동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으로부터 방화복, 방화두건, 방화장갑 등 KFAC 소방장비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소방장비 분야에서 시험인증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시험인증·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FITI는 현장 실무자들이 특수 방화복 시험평가 절차와 판정 기준을 제품 개발 및 품질 관리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소방·방산·안전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방복 등 특수 방화복 검사 및 섬유 성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섬유 후가공 기술과 성능 평가의 이해, 특수 방화복 외관 평가 사례 분석, 밀도 및 번수 측정 실습, 시험평가 표준 안내 등으로 구성해 현장 실무자의 전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발수제에 널리 사용된 PFAS(과불화화합물) 규제를 포함한 환경·안전 정책 동향을 공유해 기업의 기술 개발 및 대응 역량 또한 높였다.
소방장비 기본규격 중 특수 방화복 일반요구사항에 중점을 두고 제조기업과 시험인증기관 간 해석 차이를 최소화하고자 이미지 사례를 활용한 설명도 이뤄졌다.
윤주경 FITI 원장은 “소재 중심의 평가를 넘어 완제품 단위의 성능 평가와 외관 검사 기준에 대한 기술 교육 및 현장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개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복과 같은 보호복의 성능 향상과 품질 안정성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안전보호장비 업계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